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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지키는 것은 반만년 역사를 지키는 것입니다.

지형과 지질

본 자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연구소 및 관련 연구자들께 제공받거나 울릉군 학술용역 결과물에 근거한 것입니다.

독도의 지형과 지질 지형 단면도 - 상세내용 하단 참조

육상지질

  • 독도의 암상 분포는 독도가 여러 단계의 화산 활동을 통해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 초기에는 수중에서 비교적 조용한 용암분출이 일어나 각력질 조면암류가 형성되었으며, 해저산이 성장하여 수면위로 상승한 중기에는 폭발적인 화산분출(각력응회암과 층상응회암) 및 다량의 용암류가 피복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조면암의 관입 및 기존에 형성된 단층대 등을 통해 암맥상의 조면암이 형성되었다. 독도와 울릉도 화산암류는 방사성 동위원소 조성이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일치하고, 북동아시아 신생대 후기의 여러 알칼리 화산암류와는 전혀 대비되지 않는 독특한 특성을 갖는다. 독도, 울릉도 화산암류는 모두 판내부 해양도 화산암류가 갖는 화학조성을 보이기 때문에 이들은 깊은 맨틀로부터 상승한 폴륨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형성 시기면에서 현재 해수면 위의 독도(270만년전~210만년전)는 울릉도(140만년전~약 1만년전) 보다 오래되었다. 특히 화산활동이 종결된 시기를 비교하면 독도가 약 200만년정도 오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