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구역
안용복의 재평가
조선의 영토를 지켜낸 안용복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이익의 「성호사설」‘울릉도 조’에는 안용복을 영웅호걸이라 하면서 장수로 등용하여 그 뜻을 행하게 했어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하여 안용복을 ‘독전왕 안용복 장군’으로 추존식을 거행했으며, 이후 안용복기념사업회를 설립하는 등 그의 업적을 기리는 활동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1954년 8월 26일 부산의 애국단체인 대동문교회에서 「성호사설」을 근거로 들어 안용복을 ‘독전왕 안용복 장군(獨戰王 安龍福 將軍)’이라 칭하며, 장군으로 추존하는 의식을 거행한 것을 계기로 그를 안용복 장군이라 칭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57년 그의 공적을 기리고 후세에 전승하기 위하여 안용복 장군기념회가 발족되었으며, 1966년 사단법인 안용복 장군기념사업회가 수립되었습니다.
- 1967년에는 박정희 前대통령이 안용복의 국토수호 즉,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낸 공적을 기리기 위해 ‘국토수호 기공불멸(國土守護其功不滅)’이라 하여 ‘나라의 땅을 지킨 그의 공적은 영원할 것이다’라는 의미의 휘호를 작성하였습니다. 이에 전국의 유림들이 독도를 지켜낸 안용복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한시를 작성하기도 하였습니다.
- 지금도 안용복재단 등 안용복과 관련된 단체들이 안용복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다양하게 활동 중입니다.
상설전시 4구역 갤러리
아래 작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되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